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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시간에는 소름끼치는 형상을 지니고 있는 유령을 함께 접어볼텐데 완성된 모습을 보게 되면 너무 힘이 없고 슬픈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유령인데도 보호 본능을 일으킬 정도로 안스러워 보이는게 싫어서 슬퍼 보이는 걸까요? 말랐어도 무섭다는 걸 보여 줄 수 있는 유령을 만들어 보고 싶네요.
총 13분정도 소요되는데 위에 영상을 천천히 보면서 직접 제작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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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접는법 간단한 리뷰
완성된 작품은 위와 같아요. 양 손을 전부 벌리고 있고 너를 지금이라도 잡아먹을 거야 라고 하면서 울부짖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뚱뚱한 유령,못생긴 유령,행복한 유령 슬픈유령,겁이 많은 유령, 많고 많은 유령 중에 제가 택한 유령은 깡마른 유령입니다.
처음 몸을 어느정도 완성했다면 이제 핵심인 깡마른 부분을 접어야 하는데 마른 부분을 접기위해서는 한손은 몸통을 잡은 상태에서 한손은 팔을 접습니다.
깡 마른 유령은 가느다란 팔과 다리를 잘 표현해야 합니다. 얍게 접기 위해서는 세심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리 모양을 완성하고 보니 얼핍보면 개구기가 팔짝 뛰다 사람 손에 잡힌 장면 같네요. 유령에 얼굴이 없어서 인지 유령 같지가 않고 귀엽네요.
얼굴까지 그려 놓고 보니 이제야 제 모습을 되찾았네요. 무섭지 않은 안스럽고도 사랑스럽기까지한 유령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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